도라지 효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라지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과연 도라지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도라지 효능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인삼, 홍삼에도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유화작용을 하여 거품을 일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포님은 기도와 식도, 장 등의 점막이 점액을 분비하도록 유도합니다. 점액은 우리 몸속에 해로운 성분들이 들어왔을떄 흡수되는것을 막아주고 체내에 잔류하는 해로운 성분을 흡착하여 독성이 약해지도록 도와줍니다. 감기가 걸렸을 떄 도라지 차를 마실경우 도라지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기도를 매끈하게 해주어 가래와 염증을 삭혀줍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 사포닌은 우리 몸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만약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속 혈관에 쌓이게 되면 혈행을 방해하고, 체내 기관에 영양과 산소가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모발이 빠질 수 있습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섬유질은 우리 몸속에서 소화를 도와주고 지방과 당이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하여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현대인이 균형잡힌 영양소를 갖기 위해서는 알칼리성 식품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와 궁합이 좋은 식품은 배와 꿀이 있습니다. 두 식재료의 달콤한 맛이 도라지의 쓴맛을 중화하고 부족한 열량을 보충하도록 도와줍니다. 꿀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배는 몸의 열을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도라지, 배, 꿀을 같이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고 우리 몸 속 기관지와 호흡기는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는 겨울에 주목받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침이 나오고 몸에 열이 올라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도라지 즙 또는 도라지 차를 섭취하면 기침을 가라 앉게 하고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도라지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모발과 손톱, 발톱, 피부등이 성장하고 재생하도록 도와줍니다. 

도라지 특징

도라지를 씹어보면 느낄수 있는데 도라지는 씹을 떄 실 같은 섬유질의 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도라지를 가늘게 찢어서 생채로 즐겨 먹어도 좋고, 도라지를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먹으면 고유의 쌉싸래한 향취가 돋보여 후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여름에는 같은 제철 식재료 오이와 함께 고추장, 식초, 설탕 등과 무쳐 초무침으로 즐기면 무더위에 가신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입니다. 도라지에 꿀을 섞어 약한 불에 졸여서 만든 말린 도라지 정과는 달콤쌉싸름한 맛이 일품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영양도 좋습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비만 예방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사포닌 중 하나인 라티코딘D는 지방 분해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여 지방 흡수가 되지 않게 하고 배설되기 때문에 항비만 효과에 탁월합니다. 또한 혈당도 저하시키기 때문에 비만인 당뇨환자라면 도라지의 효능은 탁월합니다.

도라지 부작용

도라지 사포닌 중 일부는 용혈작용(적혈구를 파괴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때문에 심장질환 등으로 항응고제나 혈전 관련 치료제를 복용하는 분들은 주의하는 좋습니다. 그러나 길경의 사포닌은 흡수율이 높은 편이 아니며 음식으로 먹을 때 소화되는 과정에서 용혈 작용이 많이 없어지므로 음식으로 섭취할 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가루 형태나 청의 형태로 과량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약한 독성이라도 많이 쌓이면 좋지 않으므로 이런 경우는 주의를 필요합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에는 미네랄과 칼륨, 인, 아연, 철분등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비타민 B1, B1, B2, B3, B6, C, E,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한약명으로는 도라지를 길경이라고 부른다. 예로부터 도라지는 폐의 기능을 좋게 하고 뱃속의 냉기는 물론 한열을 없애주고 인후의 보호 작용 등 여러 가지 질환에 좋은 약재로 쓰인다. 도라지 뿌리에는 풍부한 칼슘과 섬유질, 철분을 비롯하여 사포닌과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다. 오래 묵은 도라지가 산삼이나 인삼과 비슷하다는 말이 있듯이 도라지의 나이가 많은 수록 사포닌 함량이 높다. 

찐 도라지인 증숙 도라지는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염증인자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 효소가 증가하는데, 이 효소 발생은 증숙 도라지가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도라지 나물 만들기

재료: 통도라지 200g, 소금 2큰술, 다진 파 약간, 마늘 2작은술, 통깨 약간, 현미유 적당량

만드는 방법:
 통도라지는 껍질을 벗기고 가느다란 쇠꼬챙이로 잘게 쪼갠 다음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어 쓴 맛을 뺀다.

② 끓는 물에 손질한 도라지를 넣고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짠다.
③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도라지를 넣고 볶다 다진 파, 다진 마늘을 함께 볶는다.
④ 도라지가 볶아지면 소금으로 간하고 통깨를 뿌려 맛을 낸다.

도라지 차 효능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주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을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따라서 도라지는 감기에 의한 기침과 목구멍이 붓고 아프거나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현하신 분이 도라지 차를 드시게 되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도라지 차에는 이눌린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포도당을 이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를 내는 스테롤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 차 마시는 방법

도라지는 가을에서 이른 봄까지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1L에 말린 도라지 30g을 넣고 센불에서 30분 정도 끓이면 좋습니다. 도라지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뭉근하게 달인 후에 체에 받치고 불순물을 걸러낸뒤 마시면 됩니다. 이 떄 꿀을 첨가하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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