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쨰로 차가 버섯입니다. 차가버섯은 위염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소염효과가 탁월한 것이 차가 버섯입니다. 차가 버섯을 피부 손상이 있거나 열이 발생하여 울긋불긋 통증이 있으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떄 차가버섯을 먹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염증이 발생하면 피부 주변에 빨갛에 올라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많이 풀리기 떄문입니다. 또 붓기도 정말 심하게 올라오기도 하고 열이 발생하는데 차가 버섯은 이런 염증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두번쨰로 염증에 좋은 약초는 엄나무 입니다. 엄나무는 피부염증에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아토피를 가진 사람들이 주로 찾는 엄나무는 여드름성 피부인 사람들이 차로 우려 마셔도 효능이 좋습니다.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특징을 갖고 있는 엄나무는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엄나무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천식과 편도선염 등 기관지염증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당뇨완화 효과도 있어 관절염에도 좋은 효능을 줍니다.
어성초는 번식력이 너무 좋고 크게 퍼져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성초는 약모밀이라는 이름으로 약초로 잎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 라고 불립니다. 어성초의 특징은 어혈을 풀어주고 살균작용이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어성초에는 염증에 좋은 퀘르시트린 성분이 풍부하에 함유하고 있어 항균작용에 뛰어나고 다양한 균을 억제시켜줘서 아토피와 여드름, 무좀 같은 피부 염증 질환을 완화해주고 피부 재생에도 도움을 줍니다. 어성초는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한번 심으면 뿌리를 금방 내려 옆으로 타고 잘 퍼져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성초는 피부 염즘뿐 아니라 소염과 해독작용,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어 비뇨계 염증 질환으로 알려진 방광염, 요로 결석 등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해줘 기관지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에도 탁월합니다. 어성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대장의 평범한 장내 세균을 유익균으로 만들어줘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줍니다.
예로부터 여성에게 좋은 약초로 알려진 익모초는 고려시대에서부터 민간에서 흔히 사용되어져 왔다. 고려 떄 이두어로 목비야차로 불렸으며, 조선시대에는 암눈비얏으로 불렸다. 동의보감에서 익모초를 소개할떄 임신히 잘 되고 생리를 순조롭게하는 효력이 있어 부인들에게 좋은 약이다라고 설명되어져 있다. 실제로 옛날 왕실에서는 왕비의 출산과 생리불순등에 익모초가 사용되어져 왔다. 익모초의 주성분인 레오누린은 자궁을 수축시키고 자궁내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월경통에 좋고, 이뇨작용도 하여 생리 불순과 함꼐 부종이 있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장염, 시력 회복등에 좋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및 혈당 강하작용에도 탁월하다. 또한 익모초는 항암효과도 있어 유방암과 자궁암, 위암등에 효과적이다.
다시마와 비슷하게 생긴 미역귀는 미역 뿌리 바로 윗부분의 씨앗주머니를 말합니다. 미역의 부산물로 여겨졌던 미역귀에는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후코이단 성분과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 풍부한 건강식 재료로 사용되어집니다. 미역귀에있는 후코이단 성분은 암세포가 스스로 분해하여 사라지도록 유도하며 암세포가 혈관과 연결되어 전이가 시작될때 암세포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항암효과에도 탁월합니다. 더불어 미역귀에는 후코이단 성분 외에도 아미노산, 칼륨, 칼슘, 요오드, 알긴산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역귀가 암에 좋은 음식이지만 많이 섭취하게 되면 미역귀에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가 과하게 축적되면서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적정량을 지켜 미역귀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미역귀를 꺠끗하게 씻지 않고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의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미역귀를 손질할 떄는 끓는 물에 데쳐서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구어 먹는 것이 현명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단풀은 한해살이풀로 생김새가 비단처럼 잎새에 자줏빛 점이 하나씩 박혀있고, 줄기에서 또 새줄기가 자라나서 혈관처럼 예쁘게 퍼져나가는 것이 비단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것이 비단풀의 특징입니다. 또는 땅바닥에 바짝 붙어 기어 다닌다 해서 땅빈대로도 불린다. 비단풀의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면 흰 즙이 나오게 되는데 식물의 흰 즙은 칼로 베이너가 긁힌 상처 등에 바르면 통증이 쉽게 가라 앉고 흉터없이 잘 아물로 새살이 빨리 돋아난다. 비단풀에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그리고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달인 물이나 신선한 즙을 내어 활용하면 탁월한 항균작용을 한다. 또한 비단풀은 독성이 없고 열을 내리게 하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피가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단풀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각종 통증을 멎게 하며 세균성 이질이나 장염에도 좋다. 그리고 비단풀은 진통과 진정작용이 우수해 강한 두통을 완화하고 잇몸 염증으로 피가 자주 날 경우 비단풀을 달인 물로 양치 후 입을 헹구면 피가 멎고 생즙을 내어 사마귀 위에 얹어 놓으면 쉽게 제거된다.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즐겨 먹었다는 구기자는 해외에서는 고지베리로도 불립니다. 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집니다. 또한 만성 간염과 간경변증 등에 복용하면 염증이 제거되고 시력감퇴와 백내장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구기자에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3배 반 들어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쾌변을 도와주는 섬유질 역시 풍부합니다. 또한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구기자에는 풍부하여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예방해준다. 구기자의 부작용으로는 많이 섭취하게 되면 포도당과 아미노산을 흡수를 촉진시켜 쉽게 몸무게가 늘어나게 된다.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라이코펜 성분과 강력한 함염증 화홥물인 커큐민 성분까지 들어있다. 커큐민 성분은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고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심장 건강까지 증진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의할 점으로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낮기 떄문에 강황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떄 후추를 첩가하면 커큐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황은 퇴행성 관절염 또는 류머티스성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을 갖은 환자의 고통을 완화하는 데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커큐민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효소인 COX-2를 정지시켜서 통증을 완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과학회 학술지 내과학 회보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자면, 무릎 관절염을 앓는 70명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3개월간 한 그룹은 강황 추출물을, 다른 그룹은 위약을 먹게 하였다. 그 결과, 강황 추출물을 먹은 그룹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통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